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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물놀이지역 사전 수질검사 40개소 수질 모두 ‘안전’ - 이용객의 수인성 질환 발생 예방을 위해 도내 물놀이지역 성수기 전 수질검… - 대장균 1~160 개체수/100 mL로 검출됨 ※ 수질권고기준: 500 개체수/100 mL 미만
  • 기사등록 2023-06-26 09: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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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청 전경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피서객이 많이 찾는 철원 육단리계곡, 인제 백담계곡 등 주요 물놀이지역 40개소(수질 관리지역 지정 4개소, 연구원·시군 선정 36개소)를 대상으로 성수기 전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권고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항목 중 권고항목인 대장균은 분변오염에 의한 병원성 미생물의 존재 가능성을 짐작할 수 있는 지표 미생물이며 권고기준은 500 개체수/100mL 미만이다.

 

515일부터 526일까지 물놀이용수의 대장균을 분석한 결과 1~160 개체수/100 mL(평균 16 개체수/100 mL)로 모든 조사지점이 수질권고기준에 비하여 개체수가 월등히 낮았다.

 

추가적으로 조사한 총인, 총유기탄소 등 7개 항목의 하천 생활환경기준 평가에서도 매우좋음(1a)~좋음(1b)으로 나타나 깨끗한 하천 수질을 유지하고 있었다.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 성수기인 7~8월에도 물놀이 이용객의 수인성 질환 발생 예방을 위해 수질위생안전성을 조사할 계획이다.

 

기준 초과 시에는 해당 지역의 물놀이 자제 안내, 오염원 제거 및 추가 수질조사를 시행하여 안전하고 청정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뉴스플러스김정화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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