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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24 06:25:31
  • 수정 2023-06-26 09: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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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철조)622()부터 23() 양일간 국립해양조사원(KHOA)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에서 제6해양과학기지 기반 해양-대기 다학제 간 학술 연구모임(약칭 OASIS*) 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OASIS: Ocean and Atmosphere Science Interdisciplinary Studies


오아시스는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젊은 과학자들이 해양과학기지* 관측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훌륭한 연구성과를 낼 수 있도록 관심을 유도하고, 해양을 공부하는 미래세대의 연구 능력을 높이기 위해 해양과 대기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술 연구모임으로 2018년에 발족하여 올해 6회째를 맞았다.

* 국립해양조사원은 이어도 해양과학기지를 비롯하여 신안 가거초, 옹진 소청초 해양과학기지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어도 기지는 세계적으로 희소하게(드물게) 먼 바다에 세워진 해양-대기 동시 관측 시설이다.


이번 학술발표회에서 고려대, 부산대, 서울대, 전남대, 포항공대 등 9개 대학에서 약 20여 명의 대학원생들이 참가하여 해양·대기 관련 연구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연구결과를 발표할 때 동참 연구자들의 질의는 물론 분야별 여러 전문가들(운영위원회장 부산대 조영헌 교수 외 운영위원 10)의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받을 수 있어 연구 방향 수립 등 관련 연구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리고, 우수 발표자 4명에게는 성적에 따라 국립해양조사원장상, OASIS 운영위원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대학원생들 대부분이 고민하는 연구 비법과 진로 등 여러 관심 사항들에 대한 선배 연구자들의 조언과 경험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서울대학교 남성현 교수를 초청한 해양과학기지와 지능정보 시대의 해양 관측이라는 특별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젊은 연구자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국립해양조사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기관 탐방 시간을 추가로 마련했다.


이철조 국립해양조사원장은 6OASIS 학술행사를 계기로 우리 젊은 연구자들이 해양과학기지를 활용한 새로운 연구성과를 꾸준히 만들어간다면, 국제적인 연구 거점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로 밝혔다.


한국뉴스플러스이용한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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