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노로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우려가 높은 5월 한 달 동안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24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식품 안전 관계 공무원 및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방문하여 위생점검은 물론 최근 어린이집에서 자주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수칙 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다.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분변-구강 경로를 통해 감염이 가능해 의심환자 발생 시 ▲구토물 주변은 3m이상 소독하기 ▲화장실에서 용변 또는 구토 후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 ▲구토설사 증상이 있는 조리 종사자 등은 업무 배제하기 등을 이행해야 하며, 예방을 위해서는 ▲손 자주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등을 준수하여야 한다.
이종민 보건위생과장은 “최근 노로바이러스와 같은 식중독이 자주 발생하여 집단 식중독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만큼 이번 위생점검을 통해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여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식중독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 배영민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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