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는 마천주물공단 악취 저감을 위해 공장 악취 측정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10월부터 12월까지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대형 공장 및 주요 악취 민원 사업장을 대상으로 악취포집기를 이용해 굴뚝에서 배출되는 시료를 채취,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시민 명예환경감시원과 함께 공단 환경순찰 및 공장 13개소에 대해 악취 시료를 채취했다.
구는 연말까지 지속적인 지도점검 및 악취오염도 검사를 실시해 악취 문제 근절에 발 벗고 나설 방침이다.
하중호 진해구 환경미화과장은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중심의 환경행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이 원하는 수준의 악취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뉴스플러스ⓒ 문성학 기자 abc6875400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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