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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14 11:15:40
  • 수정 2023-01-14 13: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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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진주성 촉석루(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666) 지붕 보수공사가 완료되어, 111일부터 관람객들에게 촉석루, 의암, 의기사 개방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촉석루 지붕 보수공사는 지붕마루의 양성바름(마루기와를 쌓아 축조한 다음 그 표면에 석회반죽, 회사반죽을 발라 마무리한 것)을 해체 보수하는 공사로서 지난해 1114일 착공하여 12월 말에 준공 예정이었으나 한파로 인한 안전조치로 공기가 연장된 바 있다.

 

촉석루는 예로부터 평양의 부벽루, 밀양의 영남루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누각 중의 하나로 불린다. 왜구의 침입, 임진왜란, 6·25 등 창건 이래 굵직한 민족사의 중심에 있으면서 진주성과 함께 많은 굴곡진 이야기를 담고 있는 문화유산이다.


 

한국뉴스플러스김현규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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