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양 서상 박종탁씨, 3년째 이웃돕기성금 100만원 기탁

함양군 서상면 대로마을 박종탁씨가 9일 오전 서상면사무소를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종탁씨는 평소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과 행복을 전할 수 있는 선행을 펼치고자 작년 연말에 이어 올해도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3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서점용 서상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국에 정성 가득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 성금이 우리 이웃에게 희망이 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는 힘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개인지정기탁 형식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국뉴스플러스ⓒ 임도현 기자 b1222mgb@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