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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26 01: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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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진래 자유한국당 창원시장 후보


자유한국당 조진래 창원시장 후보가 25일 주제별 공약으로 문화·관광·체육공약을 제시하며 창원시 청년취업, 결혼·출산, 장애인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복지·일자리분야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지난 3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실업률(4.5%)2001년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청년층(15~29) 실업률은 11.6%까지 치솟았다“20대 뿐만 아니라 60대까지 모든 세대에서 실업의 고통을 느끼고 있어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긴급처방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조 후보는 창원시 청년 취업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이를 위해 대학과 기업 간의 연결, 해외취업 강화, 기업트랙 시책 연계, 투자유치 활성화 등 청년고용과 일자리 대책을 위해 역점에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히 조 후보는 매년 8500명 선인 창원시의 출생자 수를 높이기 위해 결혼·출산·취업에 대한 지원 대책을 늘리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어린이집(1~3) 부모 부담 분을 창원시가 지원하고, 다자녀 가정에 대해서는 셋째아이 뿐만 아니라 전 가족으로 혜택범위를 확대하여 육아하기에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제시했다.

 

조 후보는 장애인에게 힘이 될 행복프로젝트설립안도 약속하고 창원시 관내 장애인은 현재 48000명 수준으로 이 가운데 일자리를 확보한 이는 18000명 수준에 불과하다장애인의 실질적인 복지수혜 확대를 위해 사회적 기업 설립으로 취업을 적극 늘리고 일할 의지가 있어도 취업을 할 수 없는 한계를 제도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마산합포구 신월동에 있는 마산장애인복지관을 이전하여 더욱 쾌적하고 스마트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시설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창원시 관내 338개의 경로당은 종합복지센터로 육성하겠다고 밝히고 경로당은 75세 이상 어르신 중심 운영의 선진화 방안을 마련하여 중년노인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고급화로 복지혜택 수혜의 폭을 확대하여 새로운 복지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일할 의지가 있는 어르신들은 각종 공익사업, 공공근로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어르신 일자리 확보와 함께 독립적인 일자리 지원기관으로 어르신일자리 협동조합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창원시 경력단절 여성은 41000여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이들 경력단절 여성을 위해 우선취업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채용기업에는 인센티브 부여와 함께 창원여성인력개발센터를 확대 개편해 경력단절 여성의 종합적인 훈련과 취업알선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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