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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10 16: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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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평구 증산동, ‘독거 어르신 물품 지원’ 행사



은평구(구청장 김미경) 증산동은 지난 6일 자원봉사캠프 주관으로 독거 어르신 20여 명에 물품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프라이팬 20여 개와 이불, 베개, 치약, 칫솔, 휴지 등 생필품을 준비했다.

 

자원봉사캠프는 지난달 30일에도 독거 어르신 반찬 나눔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생활이 열악한 가정을 발견하고, 더욱 많은 도움을 드리기 위해 생필품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프라이팬은 은평구 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을 통해 진행됐다. 이불과 베개 등 생필품은 서울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원받은 물품이다.

 

물품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서 생활용품을 사러 가는 것도 부담스러웠는데, 세심하게 챙겨주고 집까지 배달해주니 든든한 딸을 얻은 것 같다혼자 살아 적막했는데 이제야 명절 분위기가 나는 것 같아 감사하다며 전했다.

 

임진 증산동장은 긴 장마와 태풍으로 마음고생하셨을 어르신들께서 자원봉사자분들이 준비해주신 물품으로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주민센터에서도 촘촘한 복지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뉴스플러스박동순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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