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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03 07: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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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특례시의회는 제11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4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에 김이근 의원, 부의장에 문순규 의원을 선출하했다.


▲ 제4대 창원특례시의회는 지난1일 개원과 함께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이 선출됐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이근 의장과 문순규 부의장, 구점득 운영위원장 · 김경수 기획행정위원장 · 정길상 문화환경위원장 · 박선애 경제복지위원장 · 권성형 건설해양농람위원장.



제4대 창원특례시의회는 지난 1일 개원과 함께 전반기 의장에 김이근 의원(66세, 국민의힘)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1일 오전 8시 제11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4대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 갈 의장에 김이근 의원(국민의힘, 구산·진동·진북·진전·현·가포동), 부의장에 문순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양덕1,2·합성2·구암1,2·봉암동)을 선출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이날 무기명투표로 진행된 의장 선거에서 김이근 의원(국민의힘)이 27표를 얻어 18표를 받은 한은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상남·사파동)을 9표차로 이기고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뒤이어 부의장 선거에서는 문순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양덕1,2·합성2·구암1,2·봉암동)이 23표를 획득해 22표를 얻은 이해련 의원(국민의힘, 충무·여좌·태백동)을 이기고 당선됐다.


이어 오후에 속개된 본회의에서 의회운영위원장에 구점득 의원(국민의힘, 팔룡·의창동), 기획행정위원장 김경수 의원(국민의힘, 상남·사파동), 경제복지여성위원장 박선애 의원(국민의힘, 월영·문화·반월중앙·완월동), 문화환경도시위원장 정길상 의원(국민의힘, 월영·문화·반월중앙·완월동), 건설해양농림위원장 권성현 의원(국민의힘, 동읍·대산·북면) 이 당선돼 앞으로 2년간 창원시의회를 이끌게 된다.


이번 4대는 부의장을 제외한 의장과 상임위원장이 모두 국민의힘 소속 의원으로 구성됐다.

지난 3대 창원시의회 때 민주당과 국민의힘 의원수가 같아 정의당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했다.


그러나 올해 6.1지방선거에서는 국민의힘 24명, 더불어민주당 16명이 당선됐으며, 비례시의원은 국민의힘 3명 더불어민주당 2명이 당선되어 창원시의회를 이끌게 됐다.


따라서 이번 제4대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및 상임위원장 구성은 국민의힘 의원 다수가 당선된 것이 바뀐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제4대 새 의장으로 선출된 김이근 의원은 “중책을 맡겨준 동료의원께 깊이 감사드리며,  4대 의회는 의원 전문성 강화로 기본에 충실한 일 잘하는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정의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며 투명하고 깨끗한 의회, 믿음직한 창원시의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순규 부의장은 “소통하고 협치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4일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가진 후 제2차 본회의를 열어 5개 상임위 위원들을 선임, 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국뉴스플러스윤종갑 기자 yjk06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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