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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5-07 08: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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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5월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진양호공원 꿈키움동산 앞 다이나믹광장에서 ‘진양호공원으로 놀러가자!’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천으로 인해 매직인형극, 벌룬&버블쇼 등 공연과 레트로 오락기 체험은 진양호우드랜드 다목적강당 및 로비 등 실내에서 펼쳐졌으며 푸드놀이터, 책놀이터 등 체험은 캐노피 천막 설치로 야외에서 진행되어 어린이와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SNS 및 진양호공원 홈페이지에 체험후기와 사진을 게시하는 미션을 완료하면 푸드테라피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는 즐겁고 신나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야외체험 행사로 푸드를 활용한 놀이와 만들기 활동과 농구·펌프·두더지 잡기 등 레트로 오락기 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 마음과 몸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독서 동아리 회원들이 책을 읽어주는 체험과 팝업북만들기 등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책놀이터 체험으로 쉼과 활동이 어우러져 가족들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편 시는 진양호공원 내 보행자의 안전과 진양호동물원 관람객들의 이동 불편이 없도록 진양호 정문과 후문에서 동물원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왕복 운행했다.

한 참여자는 “동물캐릭터, 헤어핀, 나무문패, 빼빼로 만들기와 푸드테라피 시간을 통해 가족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너무 재밌었다”며 “아이가 집에 가지 않고 계속 놀고 싶어하는 이런 행사가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와 가족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에 같이 즐거웠으며 안전하게 어린이날 행사가 종료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진양호공원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하여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 5월 10일 진양호 아천 북카페에서 진행되는 노을음악회에도 많은 관심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 정유근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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