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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1-02 15: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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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122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대한민국 문화도시사업대상지로 최종 승인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문화예술, 문화산업, 관광, 전통, 역사 등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의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체부 장관이 지정한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지역 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된 지자체는 3년간(2025~2027) 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 등 최대 20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문체부로부터대한민국 문화도시조성계획을 승인받은 지역광역시권 2, 경기권 1, 충청권 3, 강원권 1, 경상권 3, 전라권 3 7개 권역 총 13개 지자체이며 그 중 안동은 경상북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

안동시는 한국의 유교·정신 문화 등 전통문화 자원을 활용해 세계인을 사로잡는 K-전통문화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한 점과 낙동강문화벨트, 유교문화권 등 경북권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과 여건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24년에 본 사업에 앞서 예비사업을 1년간 추진하고 2024년 연말 문체부 심사를 거쳐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지정받은 후 오는 2025년에서 2027년까지 3년간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만이 가진 전통문화콘텐츠를 역동적인 대중문화로 확대·재생산시키고 K-전통 문화콘텐츠산업으로 고령인구 일자리 창출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대안을 제시하여, 안동이 K-전통의 글로컬 관문도시로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국뉴스플러스최윤환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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