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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31 20: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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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군 지곡면 찾아가는 현장중심 민원서비스 주민호응 높아



함양군 지곡면(면장 박혜경)의 찾아가는 현장중심 민원서비스 중 하나인 어르신 주민등록증 재발급 관련 현장 방문 상담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곡면에 따르면 지난 8월 10일 지곡면 효산마을과 보각마을에서 거동 불편 어르신·장애인·교통약자 등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 서비스를 실시했다.

 주민등록증 무료 재발급은 만 65세 이상 등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연 훼손되거나 위변조 방지 미적용된(2006년 11월 1일 이전 발급) 주민등록증 소지자 중 재발급을 희망할 경우 민원담당 직원이 직접 찾아가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서를 받아오는 서비스다.

 효산마을의 한 주민은 “주민등록증이 오래되어 은행거래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거동이 불편해 면사무소를 방문이 불가했는데, 담당자가 직접 마을로 찾아와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바로 인터넷 화면을 보여주며 실감나게 설명해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주민등록증 재발급 관련 현장 방문 상담은 지곡면의 특수시책 중 하나로 행정관련 궁금증을 직원이 직접 찾아가 해결해주는 상담 서비스로 어르신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행정 만족도가 높다.

 박혜경 지곡면장은 “교통이 불편한 마을과 거동이 어려우신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군민이 최우선되는 민원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뉴스플러스임도현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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