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자원봉사단 진해지부(지부장 조성복)가 지난 1일 ㈔경남장애인주거환경지원협회 회원들과 포항시 호미곶과 경주국립박물관 등으로 ‘오감 여행’을 다녀왔다.
‘찾아가는 건강닥터’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서로 소통·공감하며 신체·정신적 장애를 함께 극복하는 다양한 오감만족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찾아가는 건강닥터는 지난 2014년부터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근로자, 독거노인, 소외계층, 정신적·신체적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 봉사를 통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신천지자원봉사단과 경남장애인주거환경지원협회 회원 총 25명이 참석했으며 호미곶에서는 봉사자와 회원이 1대 1로 매칭되어 ▲유채꽃밭 탐방 ▲호미곶 일대 관광 및 기념 촬영 ▲깡통열차 체험 ▲휠체어 달리기 ▲박 터트리기 ▲상품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이후 경주국립박물관을 방문해 신라시대의 문화유산과 유물을 관람하며 옛 조상들의 아름다운 문화와 숭고한 정신을 배우고 코로나19와 신체적 어려움으로 인해 쉽게 가지 못했던 장거리 여행을 통해 마음과 육체를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경남장애인주거환경지원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끝내고 보니 봉사자들과 함께 그동안 있었던 힘든 일들을 잘 이겨낸 것 같아 정말 즐거웠다”며 “함께한 봉사자들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진해지부 관계자는 “회원들과 처음 만났을 때는 조금 긴장했지만, 여러 활동을 하면서 한마음 한 생각을 가지고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았고 오히려 힐링을 받은 하루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경남장애인주거환경지원협회는 매월 첫째, 셋째 주에 진행되는 무료급식 나눔 활동과 주거환경 개선, 편의시설 설치 등 많은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데 신천지자원봉사단 진해지부와 함께 활동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진해지부는 다육식물을 키워 관공서·주민단체에 기부하는 ‘다다익선’ 지역에 오래된 벽화를 새로 단장하는 ‘담벼락 이야기’ 지역 내 환경을 개선하는 ‘자연아 푸르자’ 국가 유공자들을 위한 ‘나라사랑 평화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국뉴스플러스ⓒ 김정화 기자 b1222mgb@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