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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반지하주택에 개폐형 방범창 지원…“침수 시 탈출 돕는다” - 관내 반지하주택 1만 5천여 곳 전수조사…상태에 따라 단계별 지원 - 취약 주택 대상으로 신청받아 우기 전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 기사등록 2023-03-31 20: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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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폐형 방범창 예시 사진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반지하주택을 대상으로 침수 발생 시 집 밖으로 빠르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 개폐형 방범창지원에 나선다.

 

개폐형 방범창은 화재나 침수로 출입문이 봉쇄될 때도 방범창을 열고 탈출이나 구조가 용이하다.

 

구는 관내 반지하주택 15172곳을 대상으로 1~4 단계별 전수조사를 시행해 주택 상태에 따라 개폐형 방범창 등 침수방지설비를 우선지원한다.

 

먼저 지난해 가장 취약한 1~2단계 장애인·노인·아동 거주 50호에 대한 조사를 완료해 지원이 필요한 15호를 발굴했다.

 

구는 이달까지 침수 우려가 있는 3단계에 해당하는 반지하주택 725호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나머지 4단계 14,397호는 내달 중 조사를 마칠 계획이다.

 

4단계 상태조사는 건축사 24명이 반지하주택을 직접 방문해 재해 이력 및 지형 분석 등 육안 조사를 한다. 이중 침수위험도가 높은 주택에 대해선 실측 조사를 추가로 진행해 침수 방지시설이 필요한 주택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우선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가구는 소유자와 세입자 동의를 받아 우기철 6월 말 이전에 차수판 및 개폐형 방범창 설치를 지원한다. 사후관리를 위해 조사 결과는 시스템에 입력해 전산으로 관리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침수위험에 놓인 취약 가구의 안전 확보를 위해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박동순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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