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 물 부족 현상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장마철에 집중되는 우리나라 기후에 대비하여 강수량이 적은 봄‧가을‧겨울 동안의 물부족현상을 선재적으로 대응하고자 물 재이용시설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물 재이용시설은 시설물 내에 발생하는 비교적 깨끗한 오수를 정수하여 재사용하는 시설로 세면대, 세탁기, 샤워장에서 발생한 오수를 원수로 한다. 시설물의 연면적이 6만㎡ 이상이거나 1일 폐수배출량이 1,500㎥ 이상의 공장 등인 경우 물사용량 10%이상을 물 재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운영하여야 하며, 설치 시 상하수도 요금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창원시는 물부족 현상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공공기관(진해구청&사회복지관, 창원스포츠파크, 의창스포츠센터)에 물 재이용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 시설들은 공통적으로 수영장이 있어 물사용량이 많아 원수확보가 원활하고 사업 경제성이 높은 시설이다. 올해 하반기에 착공하여 내년 상반기에 준공을 계획 중이며, 현재는 시범사업의 단계로 재이용수는 신체에 접촉하지 않는 비접촉수에 재사용할 예정이다. 화장실 변기, 청소, 조경 등 그 활용 방안은 다양하다.
이종근 하수도사업소장은 “자연 재해로 인한 물부족현상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물재이용 시설 설치공사를 조속히 추진하여 창원시 실정에 맞는 물재이용 사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 윤동수 기자 b1222mgb@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