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문화교실을 통해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하고 있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3일부터 16일까지 마산의신여자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문학교실’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창원시립마산문학관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문학교실은 창원의 대표적인 문인에 대해서 배우고 문학작품을 통해 미래의 꿈을 펼쳐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마산의신여자중학교 1학년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의 강연은 시인이자 아동문학가인 조재영 학예사가 맡았다. 이 프로그램은 문학작품을 읽고 미래의 꿈과 직업을 글부채로 만드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 헨리의 단편소설 '20년 후'는 친구 사이였던 지미와 보브가 20년 후에 다시 만나지만 한 사람은 수배자가 되어 있었고 다른 사람은 경관이 되어 있다는 줄거리를 가지고 있다. 결국 경관인 지미는 다른 경관에게 부탁을 해서 보브를 체포하게 된다.
오 헨리의 본명은 포터(William Sydney Porter)이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버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지방의 유명한 의사였고, 어머니는 문학적 재능이 뛰어났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카우보이, 점원, 직공 등의 다양한 일을 경험하였는데, 불과 10년 남짓한 작가활동 기간 동안 300편 가까운 단편소설을 썼다. 널리 알려진 작품에는 '20년 후', '마지막 잎새', '경관과 찬송가', '크리스마스 선물' 등이 있다.
작품을 읽고 난 뒤에 학생들은 20년이 지난 후 상상할 수 없었던 서로 다른 모습으로 만나게 되는 두 사람처럼 ‘나의 20년 후’의 모습도 떠올려 보았다. 현재에 열심히 노력하는 만큼 미래의 꿈도 구체화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시간을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의 모습을 미리 살펴볼 수 있었다.
정숙이 문화예술과장은 “이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문학적 재능을 펼치고 미래의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청소년이 자부심을 가지고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뉴스플러스ⓒ 윤종갑 기자 yjk062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