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7월 12일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정부는 “정부 인력운영 방안을 통해 매년 각 부처 정원의 1%(5년간 총 5%)를 ‘통합활용 정원’으로 별도관리하여 주요 국정과제와 협업과제 추진에 활용하고 신규 채용을 줄이겠다.”라고 발표하였으나 2022년 9월 소방관도 통합 활용 정원 대상에 포함하고 있어 공분을 사고 있다.
“대원 1만 6000명, 산불 진화 헬기 104대, 소방차량 700여대, 소방장비 200여 대”
2022년 3월 경상북도 울진군과 강원도 삼척시에서 일어난 산불에 투입된 인력과 장비들이다. 서울시의 약 1/3 넓이가 불길에 휩싸였고 약 10일만에 진화되었지만, 그 재산 피해는 2조 510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한민국 역사상 큰 규모와 피해를 남긴 산불이 되었다. 여러 전문가들은 소방관들의 노력이 아니었다면 더 많은 손실이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많은 국민들이 전국 소방차들이 줄을 지어 현장으로 출동하는 모습, 불길을 진압하는 모습을 보며 소방관들을 응원했다.
지난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폭우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잠정 집계 결과 2022년 9월 7일 새벽 6시 기준 인명 피해는 총 15명으로 사망 10명, 실종 2명, 부상 3명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사망자 10명 중 7명이 경북 포항의 아파트 지하주차장 침수로 인해 발생했는데 14시간 여만에 2명(39세 남성, 52세 여성)은 소방관이 구조해 인명 피해를 줄였다.
2022년 9월 7일 소방청 보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중 발생한 화재는 총 2,299건으로 2022년 9월 8일 오후 6시부터 9월 13일 오전 9시까지 24시간 추석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의 소방관들은 추석 등 명절에 가족 품이 아닌 국민 곁에서 보내고 있다.

지난 9월 5일에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제주시을)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정부인력 효율화를 위한 인력운영 방안으로 소방청도 매년 정원 1%, 5년간 총 5%를 통합활용정원이라는 명목으로 재배치하는지 질문했다.”
이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그렇다.”라고 답했다.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홍순탁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유연하고 효율적인 정부체계 구축’을 반대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번 「정부 인력운영 방안」으로 소방관 등 국민들의 안전과 재난을 담당하는 인력이 줄어들면 태풍, 산불 등 재난 상황시 의용소방대 등 민간인들의 손까지 빌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윤석열 정부의 소방청에 대한 인력 재배치 운영 방안을 철회해야 한다.”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소방관 증원으로 2012년 소방관 1인당 담당 인구수가 1,328명이던 것이 2021년에는 807명까지 감소했다. 그러나 2021년 소방청 국정감사 시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서영교 국회의원(서울 중랑구 갑)이 소방청에 받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도시의 소방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