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부산야고보지파 마산교회 전경.[사진 제공 = 신천지예수교회 마산교회]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부산야고보지파 마산교회(이하 신천지 마산교회)가 오랜 시련과 장애물을 딛고 새로운 성전을 봉헌하며 눈부신 성장세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신천지 마산교회는 23일 지하 2층부터 지상 5층까지 연면적 약 1만 4000㎡ 규모의 새 성전 봉헌 예배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예배에는 300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수년간 이어진 도전과 헌신의 시간을 돌아보며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렸다.
신천지 마산교회는 1993년 31명의 성도로 시작해 1994년 ‘요한계시록 진상 대집회’를 계기로 본격적인 성장 전환점을 맞았다. 이후 말씀 중심의 교육과 전도 활동을 통해 성도 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현재는 3000여 명이 함께하는 마산 지역 최대 교회로 자리매김했다.
초기 인원과 비교하면 100배가 넘는 폭발적 성장으로 이는 단순한 수치 증가를 넘어 말씀 회복 운동의 시대적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신천지 마산교회는 그간 양덕동, 산호동 등지의 임시 예배처를 전전하며 급증하는 성도 수를 수용하지 못하는 공간적 한계를 겪었다. 이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성전’을 짓겠다는 결단 아래 성도들이 하나 돼 건축을 추진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종교 부지 승인 지연, 간판 설치 불허 등 여러 행정적·사회적 장애물이 있었지만, 성도들은 흔들림 없는 믿음과 헌신으로 이를 극복했고 마침내 복음화의 거점을 완공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기성교회의 반대와 극심한 핍박에도 오히려 더 많은 사람이 신천지 마산교회를 찾아와 말씀을 듣고 있다. 신천지 마산교회 관계자는 “각종 반대와 방해가 있지만 막는다고 해도 발길은 끊이지 않는다”며 “이는 하나님께서 함께하시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건축 초기부터 기도로 동참하며 새 성전을 위해 헌신했던 성도들의 감격도 컸다. 건축 봉사에 참여한 성도 김민수(가명) 씨는 “삽을 들고, 흙을 옮기던 그날이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하나님께 봉헌할 수 있어 말로 다할 수 없는 감격이 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성도 이지연(가명) 씨는 “이곳이 단지 건물이 아니라, 수많은 기도의 눈물과 복음의 소망이 모인 성전임을 알기에 감회가 깊다.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우리에게 맡겨주신 마산 땅에 복음을 더욱 널리 전할 준비가 됐다”고 전했다.
이날 예배에 함께한 시민들 또한 큰 인상을 받았다. 시민 최수연(가명) 씨는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해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홍보관까지 마련돼 있어 더 신뢰가 간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참석자는 “아름답고 넓은 공간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성경을 배우고 신앙생활 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좋다”고 말했다.
새 성전은 약 4233㎡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약 1만 4732㎡ 규모로 건립됐다. 예배뿐 아니라 교육, 교류,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복합 영적 전진기지로 설계됐다.
신천지 마산교회 관계자는 “진리의 말씀을 따라 성도들이 모였고, 그 말씀 위에 이 성전이 세워졌다”며 “이 모든 것은 진리이신 하나님께서 함께하신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마산교회 모든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마산지역에 복음을 전파하고, 진리로 구원의 길을 열어가겠다”며 “지역 사회와 상생하며, 빛과 소금의 사명을 다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불과 31명으로 시작한 신천지 마산교회는 이제 경남 복음화의 중추 거점이자 시대적 변화를 이끄는 ‘하늘의 역사’를 실현하는 살아 있는 증거로 우뚝 서고 있다.
한편 신천지 마산교회는 신축 이후에도 헌혈, 환경 정화,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 중심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뉴스플러스ⓒ김병조 기자 b1222mgb@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