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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소쿠리섬 해양쓰레기 “함께 수거하니 든든해요” - 신천지자원봉사단 진해지부, 명동 소쿠리섬서 ‘자연아 푸르자’ 진행 - 봉사자 약 30명 참여… 총 750L 수거
  • 기사등록 2024-11-25 20: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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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지자원봉사단 진해지부가 지난 18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명동 소쿠리섬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 ‘자연아 푸르자’를 진행한 가운데 봉사자들이 사슴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



▲ 신천지자원봉사단 진해지부가 지난 18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명동 소쿠리섬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 ‘자연아 푸르자’를 진행한 가운데 봉사자들이 산속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처음엔 해안가를 둘러봤을 때 쓰레기가 너무 많아서 막막했어요. 그렇지만 같이 활동하다 보니 금세 깨끗해져서 보람도 느꼈고 함께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든든했습니다.”

 

지난 18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명동 소쿠리섬에서 열린 자연아 푸르자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가 이같이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진해지부(지부장 임정환·이하 진해지부)가 주최한 이번 활동은 지난 몇 달간 중앙시장에서 진행한 봉사활동 당시 받았던 요청에 의해 진행됐다


진해지부 봉사자들과 마주친 상인시민 가운데 소쿠리섬에도 정화 활동을 해달라는 요청이 여러 차례 있었다.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에서도 진해지부가 소쿠리섬에서 활동해 주길 희망했다.

 

활동 지역으로 선정된 소쿠리섬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20여 마리의 사슴을 방목 중인 곳이. 이러한 특색 덕분에 여름·가을철 캠핑족들이 많이 방문하는 명소로 유명하다.

 

활동에 앞서 진해지부는 현장 사전 답사를 진행했다. 소쿠리섬은 아름다운 광경 이면에 많은 방문객으로 인해 무단 투기된 쓰레기도 많았으며 해안가에는 파도에 떠밀려 온 각종 부표·스티로폼·어망 등이 쌓여있는 상태였다.


또한 도선으로만 출입이 가능한 섬의 특성상 한 번에 많은 인원이 방문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에 여러 봉사단체·공공기관 등에서 관심을 갖고는 있으나 주기적으로 활동하는 것이 어려워 쓰레기가 쌓여있게 된 것이다.

 

이날 활동은 약 30명의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선착장·해안가 섬 중앙 통로 뒤편 해안가 등을 3팀으로 나눠 총 750L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진해지부의 활동을 지켜본 한 방문객은 이렇게 봉사자가 많았던 경우는 처음이라며 방문객들이 이용하기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해지부 관계자는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수거 봉투·자루를 준비했으나 섬 내의 모든 쓰레기를 수거하지는 못했다아직도 많은 양의 쓰레기가 눈에 보일 정도로 남아있어 주기적으로 정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뉴스플러스박정운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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