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오성택)는 지난7일 도시농업 전문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진행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에 배출된 수료생은 지난 9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16회, 82시간에 걸쳐 도시농업 이해와 관련법, 텃밭설계와 재배기술, 도시농업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 도시농업 관련 전문지식 교육을 이수했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교육 과정을 수료하면 농림축산식품부가 발급하는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 취득 요건 중 하나를 충족하게 되며, 향후 도시농업관리사 자격 취득 시 도시농업인들에게 도시농업 관련 교육, 해설, 지도, 기술보급 등 도시농업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이순섭 도시농업과장은 “도시농업관리사 육성으로 농업·농촌의 가치를 도시민들에게 홍보하여 시민 주도형 도시농업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 문성학 기자 abc5875400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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