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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17 00: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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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혜숙 섭외위원장,장숙희 재무이사가 표창을 받고 있다.


▲ 심판대표가 이상민 체육회장에게 선서를 하고 있다.


▲ 조일암 진해구청장, 이상민 체육회장, 이달곤 국회의원이 시구를 하고 있다.

 

창원특례시 진해구 웅천동(동장 문혜숙)15일 웅천체육회(회장 이상민) 주관으로 광복 제78주년을 맞아 광복기념 제76회 웅천체육대회를 웅천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많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웅천체육대회는 지난 1939년 일제강점기 웅천지역 친목 축구대회를 시작한 것을 계기로 개최했으며, 단순 체육대회가 아니라 광복 정신을 되새기며 학생들을 비롯한 동민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이달곤 국회의원, 김하용 전경남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내빈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구 예선경기 및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배구, 윷놀이 등 다양한 종목으로 마을별 대항경기를 가졌고, 어울림한마당 노래자랑과 캐리커쳐 및 휴대폰 그립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동민 모두 하나되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상민 웅천체육회장은 “오늘 8.15 광복78주년을 되세기며 오늘 하루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보고 싶은 얼굴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며 웅천사랑의 마음을 돈독히 키워 나가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동민의 화합을 위한 웅천체육대회가 76회까지 이어올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으로 참여해주신 동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웅천체육대회에 참가한 동민분들께서는 승패를 떠나 동민 화합과 소통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앞으로 우리 시의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웅천동이 동북아 물류 거점으로 발돋움하고 산업이 주민의 삶과 조화를 이루는 활력 넘치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임혜숙 기자 heaysook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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