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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07 00: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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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의 집’에서 청렴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이영호)는 지난 5일 직원들의 반부패 감수성 향상을 위해 각부서 청렴리더 등 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의 집 등지에서 청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딱딱한 주입식 청렴교육이 아닌 직원들이 다채로운 활동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반부패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체감형청렴워크숍으로 마련됐으며, 부서별 청렴시책을 책임지는 청렴리더들과 함께 창원의 집, 창원역사민속관을 견학한 뒤 도예 체험을 진행했다.

 

창원의 집은 100여 년 전 퇴은 안두철 선생이 거주하던 곳으로, 당시 연이은 흉년으로 주민들이 어려움에 처하자 6년간 주민들의 세금을 대납하는 등 구휼한 것을 기리기 위해 주민들이 세운 시혜불망비가 자리하고 있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창원의 집과 창원역사민속관 곳곳에 담긴 이러한 이야기들을 관광해설사로부터 들으며 탐욕을 갖지 않고 올바른 행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선조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었다.

 

견학을 마친 후에는 관내 도예공방으로 이동해 도자기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적 마음수양 예술인 도예 체험을 통해, 직원들은 온전히 도자기 만들기에 집중하며 잠시나마 마음 속 근심, 걱정을 내려놓고 마음을 깨끗이 비울 수 있었다

    

이영호 구청장은 청렴한 성산구를 만들기 위해 항상 애쓰고 있는 각부서 청렴리더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오늘 워크숍을 통해 배우고 느낀 것들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4년 연속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해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써달라고 격려했다.

 

성산구는 청렴한 구정 실현을 위해 청렴리더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청렴결의 다짐대회, 청렴퀴즈대회 개최, 청렴해피콜 실시 등 연중 지속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뉴스플러스윤종갑 기자 yjk06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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