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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15 07:02:47
  • 수정 2023-08-16 08: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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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오는 19일 산청약초시장에서 보약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청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주최하고 산청약초시장번영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개장 10년을 맞이한 산청약초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보약장터는 기존 상설로 운영되는 약초시장에 프리마켓과 다양한 행사로 구성했다.

 

약초시장 13개 점포와 더불어 30여 개 판매자가 참여하는 프리마켓을 비롯해 미니분수 등 물놀이존 운영, 산청문화원 문화학교의 통기타반 공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원기회복 약초경품 이벤트와 함께 치맥 이벤트를 마련해 3만원 이상 상품을 구매하면 닭강정과 닭꼬치 교환권을 선착순 200명에게 증정하고 1000원으로 즐기는 맥주 파티도 연다.

 

산청군은 지난 6월과 이번 행사에 이어 오는 10월 계절에 맞는 보약장터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등 산청약초시장 활성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고성준 산청약초시장 번영회장은 보약장터에서는 약초뿐만 아니라 프리마켓의 다양한 제품도 구경할 수 있다친구, 연인, 가족 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3년 한방약초 유통 및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산청약초시장은 판매장 13개소와 체험관 1개소가 입점해 있다.

 

약초뿐만 아니라 가공제품, 건강기능식품도 판매하고 있으며 한방 족욕, 약초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한국뉴스플러스김종호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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