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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08 09: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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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장마 이후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상승함에 따라 지역 축산농가 가축의 건강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우선 포항시는 축산과 내에 축산농가 폭염 대응 T/F팀을 운영하며 기상특보 발령 시 비상 근무 체계로 전환, 농가별축종별 폭염 피해 확인 및 지원이 가능하도록 운영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폭염 대비 가축 면역강화용 사료 첨가제 4톤을 양계, 낙농가에 우선 배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폭염 대비 축산농가 보조사업으로 축사 단열 처리 2개소, 환풍기 200, 안개 분무시설 1개소 지원과 함께 낙농가에 대형환풍기 5대를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보유 가축 방역 차량, 농가 소유 소독기를 동원해 필요시 축사 시설에 대한 물 뿌리기를 하는 등 폭염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유욱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더위로 가축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혹서기에는 축사 그늘막을 설치하고, 깨끗하고 시원한 물, 비타민제·칼슘·소금을 적절히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축 적정 사육두수를 유지해 축사를 청결히 하는 등 농장주들의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국뉴스플러스김병조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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