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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8-03 2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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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철조)8~9월 대조기에 바닷물 높이가 올해 가장 높아져* 해안가 저지대 해수 범람에 의한 침수 발생 가능성이 있는 만큼, 철저한 사전 대비와 주의를 당부하였다.

 

* 인천: (8. 4.) 968cm, (9. 2.) 975cm / 군산: (8. 4.) 759cm, (9. 2.) 758cm

 

대조기는 음력 그믐과 보름 무렵에 조수 간만의 차가 월() 중 가장 큰 시기로, 이번 보름 대조기(8. 2.~8. 5., 8. 31.~9. 3.)에는 평소보다 해수면이 더 높아질 전망이다. 국립해양조사원의 조위 예측 결과, 인천, 군산, 마산, 제주 등 21개 지역* 해안가 저지대에서 침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인천은 975까지, 군산은 759cm까지 해수면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인천, 안산, 평택, 대산, 안흥, 보령, 어청도, 장항, 군산, 위도, 영광, 목포, 진도, 거문도, 고흥발포, 여수, 통영, 마산, 제주, 서귀포, 성산포

 

이에, 국립해양조사원은 8~9월 보름 대조기 기간에 자체 비상대비반을 구성하여 실시간 고조정보* 관측을 통해 조수재난 위기 감시를 강화하고, 백중사리(8.31~9.3)** 기간에는 이전에 해안 침수가 발생했던 보령, 장항 7개 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 해안침수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별 해수면 높이 따른 침수 가능성을 4단계(관심-주의-경계-위험)로 구분

** 음력 715일인 백중전후 3~4일로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큰 상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여름철에는 태풍, 장마 등 기상의 영향으로 실제 해수면 높이가 예측보다 더 높아질 수 있으니, 고조 시간과 해수면 정보를 미리 확인*하시고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해안가 저지대 통제 등 사전 조치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 실시간 고조정보 서비스(www.khoa.go.kr/hightide)에서 제공

담당 부서

국립해양조사원

책임자

과 장

김정현

(051-400-4106)

 

해양예보과

담당자

사무관

한정식

(051-400-4380)

<</span>공동>

국립해양조사원

책임자

과 장

노정식

(051-400-4102)

 

해양관측과

담당자

사무관

정은호

(051-400-4220)

참고 1

 

고조정보 정의 및 주의 단계 이상 지역

 

고조정보(4단계)

단 계

해 설

관 심

바닷물에 의한 침수 피해는 없지만 고조에 대한 감시가 필요한 단계

주 의

바닷물에 의한 침수 피해 가능성이 있는 단계

경 계

바닷물에 의한 침수 피해 가능성이 높은 단계로 적극적인 감시와 고조 피해 대응조치가 필요

위 험

바닷물에 의한 침수 피해 가능성이 매우 높은 단계로 종합적인 감시와 고조 피해에 대한 조치 필요

대조기 기간(8~9) 주의 단계 이상 지역

대조기 기간

주의단계 이상 지역

(조위관측소 기준)

82~85(보름)

20개소

인천, 안산, 평택, 대산, 안흥, 보령, 어청도, 장항, 군산, 위도, 영광, 목포, 진도, 거문도, 고흥발포, 통영, 마산, 제주, 서귀포, 성산포

816~819(그믐)

1개소

마산

831~93(보름)

21개소

인천, 안산, 평택, 대산, 안흥, 보령, 어청도, 장항,

군산, 위도, 영광, 목포, 진도, 거문도, 고흥발포, 여수,

통영, 마산, 제주, 서귀포, 성산포

915~918(그믐)

1개소

마산

929~102(보름)

11개소

인천, 안산, 평택, 보령, 어청도, 장항, 군산, 위도, 영광, 마산, 성산포

* 밑줄 : ‘경계단계 이상


 한국뉴스플러스이용한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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