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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28 16:38:18
  • 수정 2023-07-29 20: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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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바쁜 일상 등 현실여건으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은 결혼적령기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취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평균 결혼 연령 상승 추세를 고려해 대상자 연령을 만 39세에서 만 42세로 확대하고, 동아리 활동 횟수도 기존 2회에서 3회로 늘렸다.

 

경북도는 2023년 청춘동아리 활동을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올해 5월부터 3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2기 참가자는 7.258.17일까지 24일간 신청 받는다.

 

참가 대상은 경북도에 거주하거나 도내에서 직장에 다니는 만 2542세 이하 미혼남녀로 주민등록상 주소지 도내 직장인 참가자 연령 등 자격조건 구비자 중 심사 및 추첨을 통해 총 50명의 최종 참가자를 선정한다.

 

최종 참가자는 다음달 18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www.gb.go.kr) 및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2기 청춘동아리 활동은 결혼적령기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8.26(), 9.2() 이틀간 총 4개 클래스(상주-승마 의성-목공예 영양-요리 청도-미술)로 진행되며, 각 클래스 당 1018명의 인원을 배정해 취미활동 공유를 통한 내실 있는 동아리 활동으로 추진된다.

 

한편, 청춘동아리 사업은 지난 51기 미혼남녀 50명이 참여해 11쌍이 커플로 맺어지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박성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만혼, 비혼이 확산되는 추세 속에 MZ세대가 참여하는 취미 활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만남으로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뉴스플러스최윤환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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