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오성택)는 지난 11일 진해구 웅천에 위치한 도시농업과 농업테마파크에서 관내 초등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자연체험 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자연체험 교실에서는 농업테마파크 아열대식물원과 시범재배 포장을 견학하면서 평소에 보지 못했던 희귀 열대식물과 아열대 과일을 눈으로 관찰하는 재밌고 신기한 경험을 가졌다.
또한 자연에서 온 천연염료를 이용하여 아이들이 알록달록하고 창의적인 무늬를 손수 넣어 보는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테마파크에는 희귀 열대과수 및 수생·방초류 200종 3천본이 식재된 아열대식물원과 커피나무, 감귤류, 용과 등 열대작목들이 시험재배 되고 있는 시범포장등이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의 자유로운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자연체험 교실에 참여한 선생님은 “도심 속에서도 자연과 함께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농업테마파크가 있어 너무 좋았다”며 “신기한 열대과일과 커피나무를 아이들이 직집 만져보고 향기도 맡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 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오성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농업과 농촌을 도심 가까이서도 보고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연스레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뉴스플러스ⓒ 문성학 기자 abc5875400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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