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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0-01 17:40:32
  • 수정 2019-10-02 09: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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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16:00 공공서비스노동조합총연맹(이하 공공노총)은 노총 산하 첫 세대별노조인 공적연금수급자유니온 창립대회를 개최했다.

공공노총

이날 공적연금수급자유니온(이하 연금유니온) 창립총회에서는 공공노총을 포함하여 각개의 시민사회단체들, 조합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연금유니온 공동위원장으로 홍승구(흥사단시민사회연구소장), 이재섭(전 공무원연금연구소장)이 선출되었다. 공공노총은 공공부문 노동자의 권리보호 증진을 포함하여, 국민을 향한 노동운동, 사회운동 확대의 계기를 마련했다.


투표를 통해 강령, 규약 제정 및 임원 선출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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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홍승구, 이재섭 위원장공공노총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천희완, 박동순, 이성윤 부위원장과 윤종갑 회계감사위원장공공노총

이재섭 연금유니온 공동위원장은 우리 노장년 세대가 지금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었으나, 대한민국 노후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 우리의 문제가 곧 대한민국의 문제라는 절치부심한 마음으로 최소한의 생존권을 보장받고 존중받는 사회로 나아갈 필요가 있다. 이것이 공적연금수급자유니온의 창립 의미이며, 뜻 깊은 동지들과 함께 국민을 위한 마음으로 지속가능한 민주복지국가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홍승구 연금유니온 공동위원장은 공적연금수급자로서 대한민국이 실질적인 민주복지국가로 발전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여주신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인사를 드리며, 무엇보다 우리는 공적연금강화가 보다 나은 복지국가로 가는 지름길임을 확인하며, 연금제도 개선을 통해 노인의 기본적인 생활이 확보될 수 있는 국민운동을 앞으로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적연금수급자유니온의 창립을 주도한 공공노총 이충재 위원장은 한국사회에 연금유니온과 같은 단체들이 많지만, 과거의 노동운동방식에 사로잡혀 실질적으로 한국사회 노인문제에 영향력 있게 활동할 단체는 없었다.

공적연금수급자유니온은 시장경제 관점에서 해결하기 힘든 다양한 노인경제 문제를 누구나 함께 참여하여 국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사회운동조직으로 외현을 넓혀나가고자 한다.”고 의미부여했다.


창립선언문 낭독중인 이성대 사무총장과 이상협 사무처장공공노총


공적연금수급자유니온 창립총회는 창립선언문 낭독과 기념사진을 끝으로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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