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교육 장면

창원시 진해구 태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재윤)에서 24일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대상 활동교육을 실시하였다.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은 사회의 고령화에 따라 사회적 문제가 된 노인의 4고(빈곤, 질병, 고독, 무위)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을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소득보전, 건강증진, 역할부여를 통한 성취감 향상 등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활동교육에는 근린생활지원사업 참여자 21명, 노-노케어 참여자 2명 등 총 23명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그 동안의 의견을 반영하여 활동 조 재편성, 활동물품 실명제 등을 시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활동을 위하여 작업강도와 활동만족도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활동을 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 참여 어르신은 “이 사업이 단순히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게 아니라 경제적인 지원을 겸해 바깥 활동을 통하여 사람들과의 관계를 이어나게 하는 것이 주목적 중 하나라는 게 가슴에 닿는다”라며 “일도 열심히 하고 동료들과 즐겁게, 우리 동네를 위해 활동하겠다.”라는 다짐의 말을 하였다.

한국뉴스플러스ⓒ 임혜숙 기자 heaysook11@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