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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7-13 16:32:16
  • 수정 2023-07-14 15:3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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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3일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환동해 지역 산업단지 내 투자기업의 전력수요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관계기관기업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동해 기업유치 관련 전력공급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세계 각국은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의 경쟁력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 모든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경북도에서도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인 이차전지 특화단지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는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이 해외시장 선점 등을 위한 공급망을 확대하고자 환동해 산업단지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이에 따른 전력 수요공급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5월 민관 합동 전담조직(TF)을 구성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두 번째 회의로 그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동 협력 사항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투자의향 기업들의 구체적인 전력수요 시기와 공급 규모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으며 기존 전력공급 설비의 송전용량 증가를 위한 유연송전시스템 도입과 전력기반시설(인프라)의 사전 구축을 위해 TF에서 지원할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환동해 산업단지의 기업유치 확대를 위해 필요한 전력기반시설의 사전 구축 등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총력 지원할 것이라며, “경북이 배터리,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합심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뉴스플러스최윤환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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