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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일번지 경북!! 우수창업보육센터 시상식 개최 - 지난해 23개 창업보육센터 561개 기업 2,317명 고용, 매출액 2,783억원 달성 - 경북도, 수도권 제외 전국 최다 창업보육센터 보유
  • 기사등록 2023-07-11 16:29:33
  • 수정 2023-07-12 15: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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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1일 포항공대에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5개 우수창업보육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우수창업보육센터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우수상에 포항공대 기술지주, 우수상에 대구가톨릭대, 경북도립대, 포항대, 대구대가 수상했으며, 도지사상과 함께 최우수 4천만원, 우수 각 1천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경영평가와 센터별 특화전략, 입주기업의 사업성과, 보육역량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 심사해 5개소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포항공대 기술지주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경영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

 

입주기업에 대한 직접적인 지분 투자와 체계적인 창업 지원으로 매출액 452억원(전년 대비 116% 증가), 투자 454억원, 고용 창출 549(전년 대비 23% 증가)으로 도내 창업보육센터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대구가톨릭대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의 수요를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전년 대비 매출과 고용, 투자 부분에서 급성장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경북도립대 창업보육센터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지역 특성을 살린 6차산업 기반 창업기업 육성에 힘쓴 점이 높이 평가됐고, 포항대 창업보육센터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입주기업의 임대료를 감면해 경영 안정화와 기업복지에 힘쓴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구대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200육성사업에서 아기유니콘 기업 2개사를 배출해 도내 우수한 기술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기업 발굴육성에 힘썼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한편, 현재 수도권을 제외하고 경북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창업보육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창업보육센터가 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와 청년창업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든든히 해 주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도내 23개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561개 기업에서 고용인원 2317명과 매출액 2783억 원의 성과를 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창업보육센터가 혁신 아이디어 창업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하며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대학의 역할이 필수적이고,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을 막는 해결책은 바로 창업이라며, “경북도에서도 대학과 연계해 청년들이 창업에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뉴스플러스최윤환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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