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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19 00: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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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농업기술센터 오성택 소장이 창원시 ASF 방역 관계자 연석회의 개최를 개최하고 있다.


경남 창원시는 경기도 파주에서 국내 처음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고 인접 연천군에서 추가 확진되는 등 확산 우려에 방역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방역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효율적인 방역대책 추진을 위하여 창원시축협, 한돈협회, 창원시수의사회 등과 ASF 관계자 연석회의를 개최하여 양돈농가, 축산시설 등에 대하여 매일 소독을 실시 및 각종 모임과 행사 금지 등을 결의하고 창원시축협 공동방제차량 4대와 시 방역차량을 동원해 잔반급여농가 등 방역취약 농가와 축사 주변의 도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소독을 실시키로 했다.

 

또한 양돈농가의 소독실시를 위하여 전 양돈농가에 보유중인 소독약품을 긴급 지원하고 거점소독장소 2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경주 창원시수의사회장은 ASF가 지난 17일 발생했지만 잠복기간이 2주 정도인 것을 고려하면 9월 초순에 해당 돼지들이 ASF에 감염됐다고 봐야 한다며 이에 감염 이후 증상이 발견될 때까지의 기간 동안 철저한 방역대책을 추진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오성택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ASF는 백신이 없는 질병이기 때문에 축산 농가는 매일 축사 내외부 소독과 사육 가축에 대한 임상증상 관찰에 철저를 기하여 방역 차단에 최선을 다하여 주시고 만약 의심 증상 발견 시 신속히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임혜숙 기자 heaysook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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