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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9-19 00: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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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마민주항쟁의 국가기념일 지정이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것을 환영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지난17한국 현대사의 4대 민주화 운동 중 유일하게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지 못했던 부마민주항쟁의 국가기념일 지정이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국가기념일 지정은 지난해 11월 창원시를 비롯해 부산시, 경상남도와 각 민주단체, 시민단체가 함께한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범국민 추진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범국민적 서명활동을 전개해 59만명의 의지와 염원을 전달하여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맞아 의미 있고 뜻깊은 성과를 맺었다.

 

창원시는 오는 24일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축하식을 비롯해, 1016일 자유와 민주주의를 꽃피운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기념하는 첫 국가기념식을 경남대학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허 시장은 국가기념일 지정으로 부마민주항쟁이 재평가되고, 관련자 목소리에 더욱더 귀 기울여 부마민주항쟁의 정신을 계승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마민주항쟁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1979 1016일부터 20일까지 지역 학생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힘을 모아 일어났던 시민들의 위대한 역사이다. 자유, 인권을 외쳤던 이들의 숭고한 정신은 유신체제를 끝내고 이듬해 5월 광주, 87년에는 6.10항쟁, 오늘날의 촛불혁명으로 이어져 이 땅의 진정한 주인이 민주시민임을 보여줬다.


한국뉴스플러스윤종갑 기자 yjk06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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