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진주시배드민턴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진주실내체육관, 생활체육관 및 문산실내체육관에서 2000여 명의 경남 지역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진주시배드민턴협회(대표 여종현)가 주최․주관하고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 그리고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을 통해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동호인 간 경기력 향상과 유대강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2일 개회식에서는 배드민턴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진주시배드민턴협회 김현옥 부회장이 진주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대회는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별, 급수별로 조별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경기 결과에 따라 종합경기상, 개인상, 최다 참가상에게 부상과 상금이 주어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연마해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경남 지역 동호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김용진 기자 b1222mgb@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