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6-27 10:50:42
  • 수정 2023-06-27 10:56:00
기사수정


스위스에서 가장 오래된 명문 악단으로 유럽 최고의 여름 음악 축제 루체른 페스티벌의 정규 프로그램을 공식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스위스 루체른 심포니오케스트라30일 저녁 7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을 찾아온다.

 

이번스위스 루체른 심포니오케스트라내한 공연에는 작곡가 브루크너, 말러, 슈트라우스를 포함한 후기 낭만주의 레퍼토리로 진행된다. 수년간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휘자 미하엘 잔데를링과 유려한 연주력과 감성, 완벽한 테크닉이 합쳐진 그야말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유기적인 음악으로 동시대 최고의 실력자로 인정받는 바이올리니스트 아우구스틴 하델리히가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살아있는 음악을 연주한다.

 

또한 정교한 반음계적 어법과 매끄럽고 풍성한 현악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 프란츠 슈레커의 인터메초, 베토벤 특유의 구성과 바이올리니스트 테크닉적 기량을 보여주는 걸작으로 손꼽히는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 61과 음악의 견고한 구축력과 치밀한 전개 능력이 유감없이 발휘되는 교향곡 5c단조, Op. 67 연주로 수준 높은 연주 기량을 느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스위스 루체른 심포니오케스트라내한 공연 관람료는 R3만원, S2만원, A1만원으로 8세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4-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www.andong.go.kr/art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뉴스플러스최윤환 기자 b1222mgb@naver.com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knewsplus.com/news/view.php?idx=9229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