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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20 15:45:42
  • 수정 2023-06-21 16:5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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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립박물관에서 전통 명절인 단오를 맞아 22(오전 11) 월영교 개목나루 일원에서 단오맞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단오, 여름의 시작, 건강한 여름나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단오의 전통 풍속 중 하나인 단오부채 선물하기, 수리취떡 시식, 떡메치기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통문화 체험과 함께 단오 음식도 시식할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했다.

 

음력 55일인 단오는 수릿날, 중오절, 천중절로도 불리는데, 여름의 시작이자, 1년 중 양()의 기운이 가장 왕성한 날이라 하여 큰 명절로 여겼다. 단오날에는 부채를 선물하고, 수리취 나물로 떡을 해 먹거나 궁궁이, 창포를 머리에 꽂는 전통이 있다. 여름을 시원하게 나고, 밝은 양의 기운으로 나쁜 액운을 쫓고, 모든 일이 잘 풀리라는 의미가 담겼다.

 

안동시립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 휴관으로 장소를 월영교 관광지 내로 옮겼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우리 전통 명절 단오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해서는 시립박물관 학예연구팀(054-830-376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국뉴스플러스최윤환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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