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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8-29 00: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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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여름밤 가족음악회˝가 성황을 이루었다.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행정복지센터(동장 손동준)26일 대원레포츠공원 내 축구장에서 황규종 문화관광국장, 주철우구점득김우겸 시의원, 손동준 동장, 김시탁 창원예총 회장,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여름밤 가족음악회"가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팔룡동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 한여름밤 무더위에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창원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창원예총(회장 김시탁)이 주최하고 창원시가 후원한 행사다.


공연은 식전공연인 팔룡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난타, 하모니카, 라인댄스 공연과 풍물쟁이들의 한판놀이인 판 굿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열기가 서서히 올랐고, 이어 본 공연은 Extreme 팝댄스, 축원무, 영 파워 댄스, 국악가요, 성악, 초대가수 손세운, 수니킴, 녀와 야수의 공연이 차례로 진행되면서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팔용동 주민 김은희는 창원시에서 팔룡동에 배려를 해줘 이렇게

아름다운 공연을 접할 수 있어서 무엇보다 기쁘다이번 공연이 내용이 너무 알차고 흥미로워서 그동안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규종 문화관광국장은 축사에서 이번 공연이 폭염으로 지친 시민 여러분의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고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주기를 기대한다.”앞으로 시에서 더 많은 문화예술 공연 기회를 확대해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시작 전 팔룡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뻥튀기, 아이스크림을 나누어 주어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고, 관내 제9탄약창과 39사단119연대1대대 장병 100여명이 공연을 관람하는 등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은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킬 만큼 "한여름밤 가족음악회" 많은 열정을 보였다.


한국뉴스플러스김도현 기자 hyuen33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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