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륜공단(이사장 김도훈)은 지난 28일 공단 이사장실에서 성추행범 검거의 공로로 경륜 13기 김상근 선수에게 모범선수 표창을 수여했다.
김상근 선수는 지난 7월 28일 김해시 모 아파트 단지에서 여고생을 성추행하고 달아나던 20대 남성을 추격 끝에 제압하여 검거한 바 있다.
김 선수는 “여자와 아이들은 보호해야 한다는 생각에 모른 체 할 수 없었다”며 “제압과정에서 경륜선수로는 치명적일 수 있는 허리부상을 당했으나 잘 치료해서 다시 창원경륜장에서 팬들게 멋진 경기보여드리겠다고”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뉴스플러스ⓒ 문성학 기자 abc6875400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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