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6월 2일 (사)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창원시지부(지부장 오동한)의 옥외광고물 재해방재단, 시‧구 옥외광고물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당현수막 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펼쳤다.
이날 점검을 위해 의창구는 명곡교차로, 성산구는 상남동 시청교차로, 마산합포구는 경남대학교 앞 교차로, 마산회원구는 마산야구장 앞 교차로, 진해구는 웅동 청안프리존 아파트상가 앞 교차로에 집결하여 합동점검을 하였다.
정당현수막 가이드라인을 미준수한 정당현수막에 대하여는 자진철거 요청하고, 표시기간이 경과한 정당현수막은 현장철거하였다.
한편, 이날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안전점검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고자 5개 구 지역별 현장에서 안전점검의날 윤리강령 낭독 등 시민안전 확보 결의를 다지고, 크레인을 동원하여 노후 간판 안전점검, 행사캠페인 활동도 함께 펼쳤다.
문상식 도시정책국장은 옥외광고물법 개정 이후 교차로 등 주요 도로변에 난립하는 정당현수막으로 인해 시민 안전이 위협받고 도시 미관이 저해되는 심각한 상황에서 민‧관이 함께 합동점검을 펼치며 바람직한 정당현수막 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동참하여 주신 데 감사를 표하며,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뉴스플러스ⓒ 서성태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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