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 웅남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상현)는 지난 23일 웅남동행정복지센터 4층 대강당에서 ‘한여름 밤의 가족영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여름 밤의 가족영화제’는 평소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손쉽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웅남동 주민자치회에서 마련한 행사로, 지역 주민들의 호평을 받아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상영한 ‘신과함께-죄와 벌’의 속편인 ‘신과함께-인과 연’을 상영하여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화제에 참석한 한 주민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러 왔다. 동네 주민들과 한 자리에 모여 인기영화를 감상하면서 한여름 밤의 더위를 식혀주는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웅남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먼저 더운 날씨에 주민들을 위해 영화제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주민자치회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여름 밤의 가족영화제’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국뉴스플러스ⓒ 임혜숙 기자 heaysook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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