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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25 13: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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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테마파크 장미터널


▲ 농업테마파크 메타세콰이어길


▲ 농업테마파크 장미정원


창원특례시 도시농업과(진해구 웅천로 218)에 위치한 농업테마파크에 장미꽃이 만개했다. 바람이 불면 꽃들이 파도처럼 물결친다하여 꽃물결정원이라 이름 지은 야외공원에 다양한 색깔의 장미꽃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5월은 계절의 여왕, 그 중 장미는 5월의 여왕이라 불리는데 이는 영상 15도 전후인 5월의 아침이 장미향을 가장 진하게 맡을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농업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의 맑은 공기와 장미향을 맡으며 힐링할 수 있도록 도시농업과에서는 공원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농업테마파크에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열대 과수들과 식물들이 전시되어 있는 270평 규모의 아열대식물원과 가정에서 키울 수 있는 식물들을 전시한 가정원예전시실이 있다. 동물농장에는 닭, 칠면조, 토끼 등이 있으며 최근에 토끼가 새끼 6마리를 낳아 이곳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특히 농업테마파크의 메타세콰이어길은 주변의 논, 밭과 꽃이 어우러져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장소로 인기가 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다양한 색깔과 모습으로 변하여 매년 2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

 

한리스 도시농업과장은 코로나19로 시민들이 답답하고 힘겨운 시간을 보냈는데 농업테마파크를 찾은 관람객들이 힐링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 임혜숙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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