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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수립·추진 - 22일, 경상남도과학기술진흥협의회 개최…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심의‧의… - 정부 과학기술 정책 및 민선8기 산업육성 방향과 지역산업 특성 반영 - 과학기술역량 강화를 위한 3대 전략 및 8개 중점과제 제시
  • 기사등록 2023-05-22 22: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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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수립·추진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2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경상남도 과학기술진흥협의회(위원장 경제부지사)를 개최하여6차 경상남도 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을 심의·의결하였다.

 

경상남도 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2023~2027이하 ‘종합계획’)은 경남의 과학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추진방향과 이행 과제를 제시하는 중장기계획이다.

 

종합계획에는 정부가 ‘제6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에서 밝힌 “지역이 과학기술 혁신을 주도하고정부는 적극 지원한다”는 기본방향과 민선8기 핵심산업 육성방향 및 경남의 산업특성을 반영하였다.

 

또 '과학기술 혁신으로 다시 도약하는 튼튼한 경남 경제'라는 비전과 함께 경남의 산업 특성과 과학기술역량 분석을 통해 3대 전략 ▲과학기술혁신 추진체계 구축 ▲과학기술 생태계 육성 ▲산업 연계 과학기술 역량강화를 제시하였다.

 

3대 전략을 위한 8개 중점과제 ▲과학기술 산학연관협업체계 재편 ▲전주기적 관리역량 강화 ▲혁신기관 유치 ▲과학기술 인재양성 및 활용 ▲생태계 기반조성 및 거점육성 ▲문화확산 및 격차 해소 ▲미래 첨단산업 육성 ▲주력·지역산업 육성 및 고도화와 32개 세부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한다.

 

 

핵심 내용은 ‘과학기술혁신 추진 체계 구축’을 위해 과학기술 산학연관협업체계구심점 역할을 할 전담조직을 지정하여 도의 중장기 과학기술정책을 기획·총괄하고연구개발 사업 기획부터 평가·환류까지 모든 과정의 관리체계를 확립한다기초·원천기술 등 과학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경남과학기술기관 설립출연연구기관국내·외 기업 연구소 등의 유치도 추진한다.

 

‘과학기술 생태계 육성’을 위해 지역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고도내 소재 대학정부 출연연구기관 등을 중심으로 과학기술 거점을 육성하여 지역·산업·거점기관 간 연계·협력을 촉진하고 기초·원천 과학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산업과 연계한 과학기술 역량강화’를 위해 원전수소우주·항공소재부품바이오정보통신기술(ICT)·소프트웨어·반도체 산업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경쟁력 있는 방위산업스마트조선미래차·로봇산업과 지역산업의 한 축인 농·수산 산업을 정보통신·디지털 기술과 융·복합하여 고도화를 추진한다.

 

경남도는 종합계획의 실천 과제들이 마무리되는 2027년에는 과학기술 혁신역량을 2021년 기준 10위에서 8위까지, GRDP 대비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을 2.79%에서 3%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한편도내 대학출연연구기관 등 혁신기관과 시·군을 대상으로 56개 신규 사업을 발굴하여 중앙부처에 사업제안예산지원 건의와 각종 정부 공모사업에 활용할 방침이다.

 

김병규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최근 주력산업인 우주항공·방산·원전·조선산업 등을 중심으로 우주항공청 설립방산·원전 국가산단 선정조선·방산 분야의 대규모 수출물량 수주 등 기회요인 발생으로 경남도의 제조 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고 있다”며“제6차 경상남도 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에서 제시한 실천 과제들을 체계적으로 이행하여 도 과학기술 역량과 산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강조하였다.


한국뉴스플러스임혜숙 기자 heaysook1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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