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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항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항만물류산업 현장 투어’실시 - 지금 창원특례시는 세계 7대 항만물류도시 만들기 위한 미래인재 육성 중 - 창원대 재학생들 진해신항 배후지역 일원서 항만물류산업 현장 투어
  • 기사등록 2023-05-18 08:53:17
  • 수정 2023-05-18 08: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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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행사 사진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17일 진해신항 배후지역 일원에서 세계7대 항만물류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내 창원대 국제무역학과(책임교수 김선옥) 재학생 35명을 대상으로 항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항만물류산업 현장 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를 통하여 시는 미래먹거리인 항만물류산업을 거점으로 하는 도시건설을 젊은세대인 대학생들에게 보여줌과 동시에 우리 앞바다에서 일어나는 대형국책사업 현장과 일자리 등을 소개하여 졸업 후 항만 분야로 진출 기회 확대 등 지역에서 기반을 잡을 수 있는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홍보관을 둘러보면서 컨테이너 화물시스템을 현장에서 직접 보면서 항만물류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는 노동집약적인 항만노동자의 일자리가 아닌 첨단 스마트시스템을 다루는 일자리로 인식을 바꾸게 되었다.


특히 일반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전문분야(보세사)에 대한 특강으로 꼭 수도권이 아니라도 여기 창원에서도 잘 살 수 있겠다는 의지를 학생들의 눈빛에서 엿볼 수 있었다.


이어 웅동배후단지 내 기업체를 방문하여 스마트 물류 시스템과 초저온냉동창고를 체험했다.

마침 작년 11월에 항만투어에 참가한 졸업생이 한진컨테이너터미널에 입사했다는 소식에 참가자들은 자신의 모습을 투영해 보는 듯 반가워 했다.


제종남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진해신항이 2040년 완성되어 개장하게 되면 부산항의 중심은 창원으로 이동하게 되며 다양한 항만물류관련 청년 일자리가 생겨날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어려운 취업 여건 속에서 우리 지역 대학생들이 항만 분야로 진출하기 위한 역량 강화에 큰 보탬이 되어 지역을 지키는 굽은 소나무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뉴스플러스윤종갑 기자 yjk062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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