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경희대학교와 공동 협력체계 구축으로 1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나선다.
은평구 조사 대상은 무작위 선정한 표본 450가구 중 만 19세 이상 약 915명이다.
조사원이 각 선정 가구를 방문해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등 총 17개 영역의 145개 문항을 106개 산출지표로 1대 1 면접 조사한다.
조사는 1명당 15~30분 정도 소요되며,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지역보건사업수행의 기초 자료로 활용, 건강조사 지표 및 수행 체계를 표준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건강통계를 산출해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수행 기반을 마련하고, 건강정책 수립과 지역보건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활용된다”며 “표본 가구로 선정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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