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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15 12:03:00
  • 수정 2023-05-15 13: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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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 음악학과(학과장 박지용)는 피아니스트 박정희 교수가 헌정이라는 타이틀로 피아노 독주회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21년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회 대장정 마무리로 주목받은 박정희 교수의 피아노 리사이틀은 오는 20일 오후 5시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에서 열린다.

 

박 교수는 이번 공연에서 슈만(R. Schumann)환상곡 다장조 작품번호 17(Fantasie in C Major, Op. 17)’과 리스트(F. Liszt)소타나 나단조 작품번호 178(Sonata in B minor, S. 178)’을 들려줄 예정이다.

 

박 교수는 지난해 4월 독주회에선 체르니(C. Czerny)와 슈만(R. Schumann), 프로코피예프(S. Prokofiev) 등 작곡가의 작품을 선보였다.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 뉴잉글랜드 음악원과 보스턴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박 교수는 한국쇼팽피아노콩쿠르미국 앤 앤드 아론 리치몬드 경연대회(Anne and Aaron Richmond Competition)’ 1위 등 국내외 콩쿠르에서 다수 수상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 등 악재를 뚫고 부산·경남에서 처음으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회 대장정을 끝내 주목받았다.

 

독주회와 실내악 등 폭넓고 다채로운 무대를 아우르고 있는 박 교수는 지난 2013년부터 동아대 음악학과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한국뉴스플러스이용한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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