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 나들이철에 개물림 사고 등 반려동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사지 말고 입양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23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봄 나들이 홍보 캠페인’을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28일 까지(6주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군별로 홍보반을 편성, 산책로 등 반려동물 동반 나들이 장소, 동물병원, 행사장 등 반려인들이 자주 왕래하는 장소에 현수막 게첨, 포스터 부착 및 리플렛 배포, 생활정보지 게재 등의 방법으로 전개했다.
주요 내용은 ① 외출시 목줄・가슴줄 착용 및 길이 2m 이하 준수 등 소유자 안전조치사항 ② 반려인과 비반려인들이 서로 지켜야 할 반려동물 공공예절(펫티켓) ③ 반려견의 동물등록 ④ 동물생명 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적극적 입양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안재완 동물방역과장은 “반려동물과의 동행 캠페인은 앞으로도 연중 진행할 예정이며, 반려동물 소유자 등이 동물보호법상에 따른 안전조치 등 의무사항과 생활 속 반려동물 공공예절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면서 생명을 존중하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강원도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뉴스플러스ⓒ 김정화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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