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3일 주남환경학교에서 창원시 제1기 나누미 가족봉사단이 가족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정기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나누미 가족봉사단 30가족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주남환경학교에서 ‘환경사랑’을 주제로 한 환경교육과 커피박을 활용하여 볼펜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으로 자연의 소중함을 깨달은 뒤 동판저수지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정에 달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매우 보람 있는 하루가 된 것 같다”며 “아이들과 함께 한 업사이클링 활동을 통해 자원을 아끼고 재활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폐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방법도 있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봉사란 다른 세상을 보는 눈을 키우는 일“이라며 ”아이들이 어른과 함께한 봉사, 체험, 여행의 기억을 갖고 자란다면 이 기억들은 삶의 힘이 되고 더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제1기 나누미 가족봉사단은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가족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공동체 의식 형성을 하고자 매월 1회 테마형식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뉴스플러스ⓒ 김 현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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