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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13 1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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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수스콰르텟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516() 오후 2시에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를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개최한다.

지난 418일부터 진행해 두 번째 만남을 갖는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는 저녁 시간 때 집중돼 있는 공연문화의 틀을 깨고 낮 시간이 여유로운 관객 대상의 공연이다.

이번 무대 역시 마에스트로 금난새의 명쾌한 해설과 지휘와 함께 리수스 콰르텟의 연주로 진행된다.

금난새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1세대 지휘자로 창의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재치 있는 해설로 클래식 음악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청중과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만들어 오고 있다. 대표로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등 꾸준히 펼쳐 국민 문화향수의 기회를 위한 끊임없이 노력을 하고 있다.

바이올린 이해니, 바이올린 유지은, 비올라 장은경, 첼로 마유경으로 이루어진 리수스 콰르텟은 20205월 결성 이후 2021년 미국에서 열린 피쉬오프 챔버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 시니어 스트링 부문 우승하는 등 다수의 콩쿠르 입상을 통해 실력을 증명해왔으며, 20227월 롯데콘서트홀에서 데뷔무대를 마쳤다.

이날 멘델스존의 현악4중주 6번 바단조, 작품80 1악장을 시작으로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여름’’,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겨울을 현악 4중주로 만나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베토벤의 현악 4중주 제9라주모프스키’’로 마무리된다. 일상에서 자주 들을 수 있는 익숙한 음악들이 금난새의 해설과 만나 관객에게 더욱 큰 울림으로 다가가길 기대한다.

금난새의 두시 데이트는 지난 418, 이번 516일 공연에 이어 다음 달 620일 세 번의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문화예술회관 대표 홈페이지 (https://daeguartscenter.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3-606-6135

한국뉴스플러스최윤환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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