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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5-10 16:43:11
  • 수정 2023-05-11 08: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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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세계적인 바이오생명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글로벌 혁신 특구유치 총력전에 나섰다.

 

지난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부총리 주재로 233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글로벌 혁신 특구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글로벌 혁신 특구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하고 확대 개편하여 미래기술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구역이다. 올해 2~3개 특구를 시범 조성 후 2027년까지 권역별로 10개의 특구를 조성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역점 추진하는 헴프 규제자유특구 산업을 발판으로 산업용 헴프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조성하기 위하여 전 행정력을 투입해 발 빠르게 유치 방안을 마련했다.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한국친환경융합소재센터 등의 지원기관 및 헴프산업 관련 기업체들과 연계한 클러스터 조성, 지역 내 대학교에 전략학과 신설 및 지원을 통한 인력확보와 KTX, 대구경북신공항 등 탁월한 입지여건 등을 철저하게 분석하여산업용 헴프 글로벌 혁신특구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

 

시는 20241130일까지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실증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315일에는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선정되며 바이오·백신·헴프산업의 강점을 증명한 바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안동시민의 염원이었던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이후 다시 한번 안동시가 세계적인 바이오생명산업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산업용 헴프 글로벌 혁신특구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국뉴스플러스최윤환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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