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지난 5일 연휴기간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책회의를 열고 대처상황체계에 대하여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호우주의보 발효와 최고 200mm 이상의 강우가 내릴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시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비상근무체계를 즉각적으로 가동하여 재난피해 사전예방에 철저를 기울이고 있다.
하종목 제1부시장 주재로 실시된 이번 점검회의에서는 ▲상습 피해지역 및 반지하 주택 등 재해취약지에 대한 사전 점검 여부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물 가동상태 ▲재난안전대책본부 실무반 운영 상태 및 행동매뉴얼 현행화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체계 등 분야별 대처상황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연휴를 맞아 공원, 야영장 등 나들이 인파가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인명사고 나지 않도록 사전 점검 및 예찰 활동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 해줄 것을 지시했다.
하종목 제1부시장은 “집중 호우기간이 어린이날 연휴와 겹친만큼 사전대비 철저와 재난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인명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면서, “시민여러분들도 연휴기간동안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하천변, 산간계곡 등 재해위험지역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뉴스플러스ⓒ 제성진 기자 b1222mg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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